2026년 3월 28일 토요일

워킹홀리데이 짐싸기 전자기기 편 : 노트북과 태블릿, 보조배터리와 멀티탭, 노캔 이어폰과 외장하드


저도 호주 워킹홀리데이 짐싸면서 짐을 10번이상 쌋다 풀었다 했는대요.

막상 와서 살아보니 이건 진짜 필요했구나, 이건 굳이 가져왔다 하는것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짐싸기 1편 전자기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해요.


1. 노트북과 태블릿: 이력서 작성부터 자기계발까지

호주 워홀러에게 노트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도 아이패드가 있어서 굳이 노트북이 필요할까 생각 했어요. 그래서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으니 언니가 맥북 에어를 하나 손에쥐어줘서 가져왔거든요. 근데 아이패드보단 노트북이 훨씬 필요했더라고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호주 취업의 핵심인 '레쥬메(Resume)'와 '커버레터(Cover Letter)'를 수정하고 PDF로 변환하여 구인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작업은 노트북 없이는 매우 번거롭거든요. 

이 뿐만 아니라 은행업무 비자 관련 업무 이런거 다 노트북으로 하는게 편해요.

노트북 계에서 가볍기로 소문난 그램 전 그걸 추천드려요.

한국에서 제가 노트북을 살지 말지 고민한 부분이 제 전공이 인테리어디자이너라 노트북가지고 설계,디자인 하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원하는 사양의 노트북은 무겁고 비싸고, 가볍고 싼걸 사자니 워홀만을 위해 노트북을 사는게 맞나 싶었거든요.

근데 언니의 선경지명에 4년의 호주생활이 윤택하답니다.

워홀 와서 간단 업무보실 가벼운 노트북 하나 가져오시길 추천드려요.

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PC는 본인의 목적에 따라 선택이에요. 

만약 본인이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업무를 병행할 '디지털 노마드'형 워홀러라면 노트북의 보조 모니터로 활용하기 좋고요. 

호주의 공공 도서관 시스템인 'Libby'나 'BorrowBox' 앱을 통해 무료 전자책(E-book)을 빌려 보며 영어 공부를 할 계획이라면 태블릿만큼 좋은 도구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옵션인 점을 고려하여 짐을 다 싸신 후에 자리가 남아있다면 가져오시길 추천드려요.

전 둘 다 가져왔는데 노트북은 업무용으로 주로 이용하고 태블릿은 여가용으로 주로 이용했어요.


2. 보조배터리와 멀티탭

호주는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이동 시간이 굉장히 깁니다. 

구글 맵을 켜놓고 장거리 기차를 타거나 농장 지역으로 이동할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면 정말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20,000mAh 이상의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항공 보안 규정상 보조배터리는 절대로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 되고,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 직접 들고 타야 한다는 점이에요. 

용량 표기가 지워진 오래된 배터리는 공항 검색대에서 압수당할 수 있으니 라벨이 선명한 새 제품을 추천합니다.

또한, 워홀러들의 필수품! 멀티탭입니다. 

호주의 플러그는 'I자형' 사선 모양이라 한국 제품과 호환되지 않아요. 호주 플러그에 맞는 여행용 멀티탭 이건 진짜 가져오셔야 해요.

그리고 무조건 많이 꽂을 수 있는거 가져오시길 추천드려요.

노트북 핸드폰 보조배터리 이미 세개잖아요.

문제는 호주는 콘센트에 박해서 방에 콘센트 2구 짜리 하나있는곳이 많아요.

근데 그마저 쉐어 해야 한다면 문제는 호주 플러그까지 같은 곳에 꽂아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거죠

이때 멀티탭이 없다면 전자기기를 번갈아 가며 충전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 생깁니다.

1.5m 이상의 넉넉한 길이를 가진 멀티탭을 챙겨가신다면 침대 위치가 콘센트와 멀어도 편안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겠죠?


3.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외장하드 및 USB

호주 워홀 생활의 현실은 '공동 생활'입니다. 

4인실 혹은 6인실 백패커스나 쉐어하우스 집을 구하더라도 방하나 렌트해서 사는 분들이 대부분일거에요.

공동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타인의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습니다. 

이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도구를 넘어 나만의 '심리적 방어막'이 되어줍니다. 

룸메이트가 통화를 하거나 코를 골 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는 것만으로도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거든요.

또한 비행기 안이나 기차에서 소음 차단은 물론이고,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때 이만한 효자 아이템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장하드와 USB 메모리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입니다.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잘 되어 있지만, 호주의 인터넷 속도는 한국만큼 빠르지 않은 지역이 여전히 많습니다. 

수백 장의 고화질 여행 사진과 영상을 클라우드에 올리다가 속도가 터져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이럴 때 1TB 이상의 외장하드는 소중한 추억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저장고가 됩니다. 

또한, USB 메모리는 의외의 장소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바로 도서관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할 때입니다. 이력서를 출력할 때 메일로 보내는 것보다 USB에 담아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간편하거든요. 

여권 사본, 비자 승인 레터, 보험 증서 같은 중요 서류도 USB에 따로 담아 보관하면 비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요즘 usb에 c타입이 usb에 같이 붙어있는게 있어요

전 이거 사서 왔는데 아이패드 노트북 컴퓨터 따로 뭐 이동할 필요 없이 어디나 꽂으면 되서 전 이거 사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스마트한 전자기기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는 방법

전자기기는 호주 워홀 짐싸기에서 무게와 부피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품목 중 하나인데요. 제대로 갖춰갔을 때 그 가치를 톡톡히 발휘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게가 걸림돌이 되신다면, 저만의 수화물 팁을 알려드릴게요.

전자기기는 기내 수화물로만 가져가야되요.

우선 국항기 대한항공, 아시아나, 호주는 콴타스 이런 대형 항공사는 기내수화물 무게를 까다롭게 보지 않아요.

그러니 적절한 부피안에서 조금 여유롭게 가져가셔도 될꺼에요.

문제는 저가항공사들인데요.

저만의 팁은 주머니 많은 옷과 러닝하시는 분들이나 유럽여행 다녀오신분들은 알텐데 허리에 메는 가볍고 잘 늘어나는 힙색이에요.

물론 울룩불룩 누가봐도 티나게 주머니 보조백 쓰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전 무게가 많이 나갈것 같을 땐 항상 주머니 많고 큰 옷이나 허리가방에 보조배터리 지갑 화장품파우치 같은거 몰래 넣어가요.

공항검색대에서 다 벗어야되서 귀찮을때는 백팩에 가방채나 외투채로 넣어두고 보안 검색 후에 착용 한답니다.

대부분 저가항공사들은 비행기 타기 직전에 저울 가져와 따로 무게를 재는데 몸 수색까지 하면서 재진 않으니 옷 안에 넣어가면 2-3키로는 더 가져가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 미리 세팅한 노트북과 멀티탭은 현지 적응 시간을 단축해주고, 보조배터리와 외장하드는 여러분의 안전과 소중한 기억을 지켜줄 거예요. 

소음 가득한 타지 생활에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여유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워홀 준비 전 캐리어 선택 팁 : 28인치 vs 30인치?, 효율적인 짐 싸기

호주 워킹홀리데이라는 큰 도전을 앞두고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실 것 같아요. 

출국일이 결정 된 다음 바로 고민되는것이 캐리어 싸기 일텐데요.

오늘은 캐리어 싸기전 어떤캐리어를 가져가야할 지 팁을 좀 드려보려고요



제가 처음 호주 워홀을 왔을 떈 캐리어 준비를 미리 안해서 24인치 캐리어 2개를 가져왔는데 

결국 호주에서 큰 캐리어를 다시 사게됐어요.

같은 캐리어라도 한국보다 호주 캐리어가 더 비싸고 배송비도 더 들 수 있어

개인적으론 한국에서 미리 사오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서 여러분은 저와 같은 멍청 비용쓰지 마시길 바라면서 제 팁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1.캐리어 선택 법 : 소재와 휠의 중요성

호주는 한국처럼 매끈한 아스팔트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특히 백패커스(Backpackers) 숙소 주변이나 외곽 지역으로 나가게 되면 비포장도로나 거친 보도블록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보도블록도 좁아서 잔디 위를 캐리어를 끌고 다니셔야해요.

이때 가장 먼저 고장 나는 부분이 바로 '휠(Wheel)'입니다. 

저가형 캐리어의 휠은 호주의 거친 지면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될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360도 회전이 가능한 '더블 휠' 제품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려요.

쉐어하우스에서 캐리어 바퀴망가진 사람들 여럿 봤어요.

또한 어떤 바퀴냐에 따라 같은 무게의 캐리어도 끌리는 감이 달라요.

20살때 아무 캐리어 가지고 유럽갔다가 한동안 팔꿈치가 아팠던 적이 있는 저로썬

부드럽고 튼튼한 바퀴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답니다.

소재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흔히 사용하는 ABS 소재는 저렴하지만 충격에 약해 깨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100%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를 강력히 추천드려요. 

폴리카보네이트는 항공기 소재로도 쓰일 만큼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아 던져지기 일쑤인 수하물 취급 과정에서도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브랜드로는 샘소나이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혹은 가성비를 고려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많은 워킹홀리데이 사람들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TSA 락(Lock) 기능은 기본인 거 다들 아시죠? 호주 공항 보안 검사 시 가방 파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필수 장치입니다.


2. 28인치 vs 30인치, 사이즈 선택과 수하물 규정

많은 분이 "짐이 많으니 무조건 큰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30인치 이상의 초대형 캐리어를 고민하시는데요. 

저는 맥시멈 30인치를 추천드려요.

그 이유는 항공사의 '무게 제한'과 '부피 제한'때문이에요.

보통 일반석 기준으로 위탁 수하물은 20kg에서 30kg 사이인데, 30인치 이상의 캐리어는 가방 자체의 무게(공무게)만으로도 이미 5~6kg을 잡아먹기 때문이에요.

또한, 호주 내 국내선(젯스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이용해 지역 이동을 할 때 부피 초과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가장 권장하는 조합은 28인치 하드 캐리어 하나와 백팩의 조합이에요. 

가끔 백팩이 싫어서 캐리어 2개를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크기와 무게가 다른 캐리어 두개 끄는게 은근 힘이든답니다. 

저는 같은 사이즈 캐리어 두개를 가져왔지만 제가 그 두 개를 직접 끌고다닌적은 없어요.

전 호주에 아는 분이 있어 워홀 초반엔 두 개중 한개는 그 분 집에 두고 

당장 필요한 짐만 담은 캐리어 한 개와 백팩 한 개로 호주 곳곳을 돌아다녔답니다.

시티에서만 지내실 분들 이라면 굳이 막진 않겠지만 혹여나 시골 농공장 가실분들은 캐리어 하나에 배낭 하나 가져오세요.

28인치는 확장형 모델을 선택하면 웬만한 1년치 짐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며, 무게 중심을 잡기에도 가장 안정적이에요. 

호주에서는 셰어하우스를 옮기거나 시티에서도 이사를 자주 하게될 수도 있고, 농장/공장 지역으로 이동할 때 직접 짐을 끌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많아요. 

너무 큰 캐리어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중고차 트렁크에 넣을 때 큰 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3. 효율적인 짐 싸기 및 내부 공간 활용 팁

캐리어를 정했다면 이제 내용물을 채워야 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압축 파우치' 사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단순히 옷을 접어 넣는 것보다 종류별(상의, 하의, 속옷, 양말)로 파우치에 나누어 담으면, 호주 도착 후 셰어하우스에서 짐을 풀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만 쏙쏙 빼서 쓸 수 있어 매우 편하거든요. 

특히 겨울 옷처럼 부피가 큰 의류는 진공 압축팩을 활용해 부피를 70% 이상 줄이는 것이 기술입니다.

이때 공기 압축기 가져오실 수 있는분들은 가져오시는 것 추천드려요.

내가 사는 집에 청소기가 압축팩에 안 맞는 경우 또 짐과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저는 압축이 없이 왔는데 가끔 청소기 머리가 압축팩과 맞지 않아서  몸과 입으로 직접 압축을 해야했습니다.

여기서 저만의 팁 하나 공유 하자면, '주머니와 허리 가방'을 활용하는 것이에요. 

국적기 같은 경우엔 기내 수화물을 10키로 저가항공 같은 경우엔 7키로로 규정하는경우가 많은데요.

국적기는 기내 수화물 크기만 신경쓰고 무게는 확인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래서 처음 시드니에서 시골 들어갈 때 호주 국적기인 콴타스를 탔는데, 

기내수화물로 고추장 된장 간장등 조미료들을 백팩에 넣어 무겁게 꽉꽉 채워갔어요.

틴케이스에 담긴 참기름 때문에 검색대에 걸리긴 했지만 참기름이라 하니 바로 보내주더라고요.

다만 젯스타 같은 저가 항공 같은 경우에는 7키로 무게를 비행기 타기 직전에 저울계 가져와 한 사람 한 사람 짐가방 무게를 다 재는데요.

그럴 때 주머니와 허리가방을 활용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버핏 리버시블 자켓와 허리주머니가 공항패션 필수템이에요.

기념품으로산 작지만 무거운 자석이나 키링, 병따개 같은것들은 주머니에 넣거나,

무거운 보조배터리, 지갑, 에어팟은 허리가방에 넣어 옷 속에 착용한답니다.

물론 너무 티나게 울룩불룩하면 승무원이 눈치챌 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채워가시길 추천드려요.

또한, 호주는 공산품 가격이 한국보다 비싼 편이므로 안경, 렌즈, 수건, 양말 같은 소모품은 캐리어의 빈틈을 이용해 최대한 넉넉히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방의 아래쪽은 무거운 물건 위주로, 위쪽은 가벼운 물건(의류) 위주로 배치해야 캐리어를 세웠을 때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려 훨씬 가볍게 느껴진답니다.


당신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캐리어는 호주 생활 내내 여러분의 모든 재산을 담아줄 든든한 '집'과 같아요. 가끔 달팽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답니다,

처음 살 때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가볍고 튼튼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 수리비나 재 구매 비용을 아끼는 길이에요. 

다음 포스팅은 캐리어 안을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 가지고 올게요